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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분할 매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저녁 7시쯤 전화가 와서 본인 집으로 놀러 오라고 했다. 

야근 중이었지만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은 없었기에 마무리 짓고 출발했다. 

 

아이 둘 아빠의 육퇴 후 맥주를 마시면 얘기를 시작했다. 

올해부터 같이 투자를 시작해서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나도 주린이기는 하지만 첫 투자를 한 지 10년이 넘었다, 8년은 투자를 하지 않았고 코로나 때 시작했다... 

친구는 올해 처음 계좌를 만들고 투자를 시작했는데... 

차트를 공부해 소액으로 단타를 했다. 

조금, 조금씩 수익을 내니 재미가 있는 듯했다. 

그런데 처음으로 애플에 투자금 전액을 넣었다 며칠째 물려 있다는 얘기를 했다. 

역시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가 답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투자를 하는 내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적어두고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 같다. 

나 역시 처음보다 분할 매매를 잘하고 있지만 자주 분할 회수를 어긴다. 

 

우리는 선험자들의 교훈을 꼭 경험하고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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