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사 3년차가 읽은 『지금 다시, 일본 정독』 — 동경도 적대감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일본 회사에 다니고 있다. 3년째. 자연스럽게 일본 사람들의 생각, 조직 문화가 궁금해졌고, 일본어 공부 겸 소설, 드라마, 영화도 자주 본다.그런데 솔직히 고백하면, 나에게도 일본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적대감이 동시에 있었다. 근거는 없었다. 그냥 감정이었다.이창민 교수의 이 책은 그 감정에 데이터를 들이밀었다.우리가 몰랐던 숫자들책 초반, 일본 불매운동이 통계적으로 일본 경제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사실에 허를 찔렸다. 그리고 더 놀라웠던 건 — 생각보다 한국이 잘사는 나라였다는 것. 구매력 기준 1인당 GDP에서 한국이 일본을 이미 추월했고, 국가 신용등급도 두 단계나 높다.일본이 이 정도로 하락해 있을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