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at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갈비쌀국수, 포레스트오늘숲(서판교) 11시 오픈 맞춰서 갔는데 이미 2팀(40대 여성네분) 있어서 불안하지 않았다. 시그니처로 보이는 왕갈비 쌀국수 시켰는데 10분 정도 걸렸다. 고기도 맛있고 국물도 진하고 깔끔한데 양도 많다. 양파도 상태가 좋음. 14000원으로 싼 가격이 아닌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사실 미트힐라이스라는 고기덮밥이랑 고민했는데 후회하지 않았다. 재방문해서 하나씩 먹어봐야지! 그라브락스연어샐러디, 샐러디 요즘 밀가루를 최대한 안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점심때 자주 가는 한식 뷔페에서 양념치킨이 나왔는데 튀김을 좀 걷어내고 먹었다. 저녁에는 샐러디에 갔다. 갈 때마다 오늘 먹은 연어 샐러드가 없어서 못 먹었는데 오늘에서야 수량이 남았는지 먹었다. 연어 특유의 비릿함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나는 잘 먹는 편이다. 무엇보다 연어가 단백질 채우기 좋은 점이 크다. 값이 싸지는 않지만 끼니도 되면서 영양도 챙기고 괜찮은 것 같다. 오징어순대, 누룽지오징어순대, 닭강정(속초관광수산시장.) 동서울에서 속초시외버스터미널까지 2시간 10분 정도 걸려서 10시 반쯤 도착했다. 이번 여행 숙소는 고성 아야진해수욕장 쪽인데 체크인이 오후 3시이고 마을버스로 30~40분 정도 이동한다. 속초든 고성이든 버스 배차가 20~30분이라 짐이 적으면 걷는 게 수월하다. 택시는 카카오는 안 돼서 지역 콜택시를 이용했다. 교통 얘기는 이 정도하고 본론으로 돌아가자. 아무래도 속초가 좀 더 큰 도시이고 볼 곳, 먹을 곳도 많아 보여 여기서 점심을 먹고 이동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속초관광시장을 간다. 11시도 안 돼서 시장 방문했더니 사람도 적고 구경하기 좋았다. 속초까지 왔으니 이 지역에서 유명한 것들을 먹으려고 검색해 보니 장칼국수, 회국수, 오징어순대, 감자옹심이 등등 나왔지만 오징어순.. 도마 인사동점. 캐치테이블로 무조건 웨이팅 예약하는 걸 추천. 관광지라 평일 오픈런해도 이미 웨이팅이다. 하지만 오픈 후 빈좌석에 순번대로 입장하기 때문에 18번이었는데 10분 기다리고 입장했다. 일주일 전에 어머니 모시고 방문해서 나랑 꺼떵이는 샤부샤부, 어머니는 생선구이를 주문. 이 집 반찬부터 모든 메뉴를 만족하셨고 매우 뿌듯했다. 하지만 평소 즐겨먹던 이베리코 목살 정식이 생각 나 오늘 다시 방문. 솥밥으로 시키면 +2000원이라 26000원인데 우리는 보통 그냥 밥을 시킨다. 고추냉이랑 허브솔트? 고기 찍어서 먹고 된장이랑 밥 먹으면 한 끼 든든하다. 순두부찌개, 김치더맥스 대표님 픽으로 오늘 점심은 순두부찌개. 김, 멸치조림, 어묵볶음, 검은콩조림, 잡채, 두부조림 그리고 메인인 차돌베이스의 순두부찌개! 반찬들 대체로 맛있었다 간도 적당하고! 하지만 나는 저 특유의 어디서나 나오는 오뎅볶음을 좋아하지 않아 먹지 않는다, 예상되는 맛? 그래도 대체로 모든 반찬 및 메인 메뉴를 맛있게 먹었다. 포만감을 방지하기 위해 밥 한 숟갈, 국물을 좀 남겼고... 옛날 돈가스, 가츠몽(정자) 10월 10일 저녁, 이사님 픽으로 옛날 돈가스를 선택. 대표님이 가츠몽(정자점)에서 주문. 30분? 안 걸려서 도착. 가락국수가 같이 왔음, 1500원 추가하면 정식으로 업그레이드된 결과. 일본식 돈가스에 옛날 돈가스 소스 같았음. 양상추? 샐러드 신선하고 깍두기도 괜찮았음 단무지는 원래 잘 안 먹음. 우동도 괜찮았음 물가가 많이 올라 13000원 정도 하는 것 같음. 리뷰 보니 정자동 학원가 학생들이 많이 가는 것 같음. 별 3.5? 정도 줄 수 있을 듯. 낡세 감성 장승배기에 힙지로 감성의 카페(매니폴드)를 찾았다. 힙지로 감성이라 하면 낡음 속 세련미가 아닐까 싶다.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를 노출하지만 깔끔하고 청결.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인테리어 연출! 그리고 재미. 아인슈페너를 먹었는데 맛있다. 베이스는 물 대신 우유, 크림은 피스타치오 맛이랑 기본 맛으로 두 잔 먹었는데 맛있었다. 항상 독서하러 카페로 오지만 오늘도 떠드느라 책은 많이 못 읽었다. 오랜만에 좋은 글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조금 어려워 천천히 곱씹어가며 읽어야겠다. 인사동 와인바, 음음 당일 예약은 테이블 자리가 없을 수 있다. 예약 시간 전 전화로 알려 주시려고 했나 본데 스팸인 줄 알고 못 받았다. 바 자리에 앉았지만 월요일이고 붐비지 않아 좋았다. 옆 자리와 한 칸 띄워주셔서 짐도 놓고 편했다. 응대도 친절하셨다. 순대 튀김?, 장조림 파스타, 육회를 페이퍼를 싸 먹는? 이상 3개의 메뉴와 글라스 와인 2잔을 시켰다. 음식 양이 많지 않다고 3개 추천하셔서... 셋 다 맛있었다. 안주로 먹기 좋았다. 와인도 내추럴 와인? 인가 잘 모르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와인잔에 낙서가 가능해서 유명하다고 한다. 인스타에 많다는? 이렇게 먹고 8만 3천 원인가? 또 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