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파견근무

다음 주부터는 다른 회사에서 파견 근무를 해야 한다. 

주 2회, 월요일, 수요일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출근한다. 

분당에 있는 우리 회사보다는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출퇴근은 수월하다. 

 

그러나 앞으로 내가 할 일이 하나 더 늘어난다. 

지금은 본사와 함께 하고 있는 메일 알람 프로젝트 개발만 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파견을 가게 되면 기존의 우리 회사 설루션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리해야 한다. 

 

그러면 나는 다음 주까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1. 우리 회사 솔루션에 대한 깊은 이해도

-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집하려면 서비스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야 요구에 대한 피드백을 정확하게 줄 수가 있다. 

예를 들면 고객이 어떤 것을 조금 편리하게 하고 싶다고 하면

그건 이러한 기능으로 가능할 것 같다 또는

이러한 기능이 있는데 조금 수정을 하면 가능할 것 같다라든지

고객의 요구를 들어주는 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든지 하는 것이다. 

 

2. 지금 진행하고 있는 개발과 앞으로 진행해야 할 개발을 잘 분리해야 한다. 

- 현재 진행 중인 개발과 앞으로 해야 할 개발이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숲을 보면서 가야 한다, 나무만 보다가는 매몰돼 시간만 낭비하고 일이 진행되지 않을 수가 있다. 

 

3. 진행 상황을 공유할 책임자를 미리 알아 보고 보고 방식을 정해야 한다. 

- 일은 일대로 하고 흐지 부지 될 수가 있다. 

회사 대 회사로 일할 때뿐만 아니라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시간을 쓰는 일이고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  

 

 

반응형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과를 빠르게 내는 방법.  (0) 2024.05.09
input vs output  (0) 2024.05.07
감기몸살  (0) 2024.03.26
스트레칭  (0) 2024.03.18
브랜딩  (0)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