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 때 시작한 넷플릭스 구독을 취소하고 디즈니를 몇 달 이용했다.
시작은 무빙이었던 것 같다.
디즈니 구독을 시작으로 한 달 구독료를 내고 이 작품 하나만 봐도 생각이 들면 구독 신청을 하는 것 같다.
최근에는 티빙을 구독했다.
얼마 전 UFC에서 박준용 선수가 경기를 했는데 티빙에서 tvn 스포츠 중계를 해 줘서 신청하게 됐다.
박준용 선수는 너무 아쉽게 졌지만 정찬성 선수 은퇴 이후 응원할 선수가 있어서 좋았다.
요즘 여러 OTT를 구독하면서 일본 콘텐츠들을 찾아보고 있다.
일본어 공부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신선한 주제와 스토리, 교훈을 주는 대사들은 여전히 일본 콘텐츠의 강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스탠드 업 스타트'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인간의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하는 '인간 투자자'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1편의 투자 대상은 메이저 은행에서 좌천돼 자회사 보험 회사에서 재기를 노리는 50대? 가장이 나온다.
집에서도 인정 못 받고 회사에서도 무시당하는 그의 일상에 주인공이 믿어주고 지지해 주며 같이 일하자고 계속 쫓아다닌다.
나를 진심으로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살아간다고 하는데...
아직 1편을 다 보지는 않았는데 정주행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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