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동생이 결혼을 했다. 나는 입사를 했고.
입사 후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는데 내용에 어머니, 아버지 나만 있고 동생이 없는 것이었다.
나는 아, 결혼을 해서 자기 가정을 꾸렸으니 없는가 보다 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1년이 지났다.
동생 우편물을 대신 찾을 일이 있어 우체국에 방문하는데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시 민원 24에 들어가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는데 역시나 동생과 내가 가족임을 증명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가족관계증명서 형제자매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할 때 발급 대상자라는 항목이 나오는데
거기서 본인을 '나'가 아닌 '아버지'로 해야 형제, 자매가 나온다는 것이었다.
나와 동생은 아버지가 만든 가족이기 때문에 아버지 기준으로 뽑아야 나온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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