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분당 서현역에서 묻지 마 범죄가 일어났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인데 차를 몰고 사람을 친 다음 내려서 AK플라자 쇼핑몰로 들어가 칼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찔렀다고 한다.
1명은 사망했고 1명은 중상 나머지 10여 명이 부상으로 입원 중이다.
주 1~2회 산책하는 곳이기도 하고 매일 출퇴근 하면서 지나가는 곳이다...
올해 초였나 근처 다리가 무너지더니 가장 가까운 역인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가 일어나고 어제는 살인 사건까지...
내가 활동하는 곳 주변뿐만 아니라 온 세상이 이상한 사람들로부터 위협받고 있다.
10여 년 전쯤 일본에서만 보던 일들이 이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다.
아시는 분은 선진국이 되면 다 겪는 진통이라고 한다.
국민 소득이 올라가고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에서 경쟁이 심화되다 보니
시민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인가...
오늘 오전에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흉기 소지자가 검거 되고 대전에서는 교사가 일반인이 휘두른 칼에 찔렸다고 한다.
운이 좋아서 오늘도 살아서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다.
호신용품 구매가 늘고 있다는데 나도 한번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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