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 회사에서 커피를 내려 마신다.
원두는 회사 바로 앞 카페에서 대표님이 사 오신다.
다행스러운 건 산미가 나는 원두 취향이 같아서 나도 만족스럽게 먹고 있다.
매일 내리는 커피 맛에 익숙해지다 보니 주말에 출근 안 할 때도 드립 커피를 찾게 된다.
오늘은 장승배기에 혼자 드립 커피를 하는 곳이 있어서 왔다.
값도 7000원이고 LP로 음악을 틀어준다.
물론 제일 중요한 커피 맛이 좋다.
또 와서 먹을 것 같다. 합리적 소비에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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