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노트북 배터리 부풀어오르는 현상(스웰링) AS 후기.
분당직영점으로 갔다.(수인분당선 타고 가천대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2~3분)
AS기사님께서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원래 주로 노트북은 망간 배터리를 썼는데 요즘에는 리튬을 쓴다.
망간은 탈부착식으로 부풀어 오르지 않는데 리튬은 이렇게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
그렇다면 왜 이렇게 부풀어 올랐을까?
노트북을 열어 부품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 주셨다.
양쪽 상단에 팬이 두개씩 있는데 이 부분을 청소해 주지 않으면 내부 열이 밖으로 방출되지 않아 배터리가 과열 되어 부풀어 오른다고 한다.
(인텔, amd와 비교해서 얘기도 해 주시고 발열이 적은 노트북은 팬이 1개밖에 없는데 이 모델은 2개인 게 발열이 크기 때문이다 등등)
설명 후 비용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고 작업을 하러 들어가시더니 10분? 도 안 걸려서 다시 나와서 교체 완료 된 상태에서 부팅을 하며 설명을 해 주셨다.
부팅을 했는데 바이오스 부분에서 시간이 지체돼 부팅이 느리고 시스템 시간도 맞지 않았다.
(얼마 전부터 시간이 맞지 않았다고 말씀드렸다)
위 두 가지 현상으로 보건데 수은 전지도 방전이 된 것 같다고 하셨다.
리튬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수은 전지가 쓰이게 되면서 방전이 되어버린 상태.
수은 전지를 교체하고 나니 모든 것이 정상 작동 됐다.
비용은 배터리 14만 얼마, 수은전지 1만 원, 공임비 2만 2000원 해서 18만 8천원? 정도 들었다.
추가적으로 배터리 관리를 위해 팬 청소 및 썸멀 구리스 관리를 여름이 오기 전 5~6월에 해 주면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