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때늦은 여름 휴가. 강릉으로 때늦은 여름휴가를 갔다 왔다.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좋아서 이번 휴가 목표인 서핑을 잘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같이간 S는 파도가 없어서 아쉬워 보였다. 나는 재작년 송정에서 아주 약한 파도에 배움 없이 스스로 1시간 정도 경험을 해봤고 S는 하와이, 뉴질랜드에서 4번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 강릉 파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래도 바다에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행복했다. 서핑 교육을 해 주신 포이푸서프 선생님도 친절하고 세심히 잘 알려주셨다. (S는 한국답게 세세하게 안전 교육을 잘해 주는 것에 감탄했다, 그냥 타면서 경험으로 배우자는 교육을 하는 나라도 있다고... ) 11시 30분부터 서핑 교육 및 자유시간으로 3시간 정도 보낸 것 같다. 서핑 후 호텔에 가기 전 배가 고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