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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왔다.
사실 2달 전쯤 출장으로 왔는데 부산을 느낄 정신이 없었다.

과 선배 어머니 장례식 참석 차 왔다 동기들도 보고 친한 선배 형도 보고 근황 얘기도 많이 나누었다.

조문을 마치고 친한 형이랑 덕천으로 넘어와서 술을 한잔 했다.
덕천에 있는 오뎅바에 갔는데 오뎅을 가운데 두고 옹기종기 모여 앉는 재미있는 분위기의 술집이었다.

배가 고프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소주 한잔 하기 좋았다.

2차로 역전할머니맥주? 를 갔다 수년 전에 얼음맥주로 유명해질 때쯤 가보고는 두 번째 방문인 것 같다.

결혼, 투자  등등 미래에 대한 얘기와 간단한 근황 토크를 나눴다. 1년에 한두 번씩 보는 형이라 만나면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형은 10월쯤에 미국으로 파견근무를 간다고 했다.
공장 생산 관리, 품질 관리의 경험이 있어서 미국 지사 사장님이 직접 제안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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