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키에 검색해 보면 나오는 정의다.
주식 투자에서 쓰이는 은어로, '손해를 보더라도 적당한 시점에서 끊어낸다(매도한다)'는 뜻을 가진 용어 '손절매(損切賣)'에서 길이를 줄이기 위해 '매'를 뗀 것이다. 이는 하술 할 유행어 '손切'의 원래 의미이기도 하다.
코로나 때 주식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3~4년 차가 되는 것 같다.
돈을 벌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돈을 잃지는 않았다.
시작하고 3개월이 지난 2021년 1월에 수익률을 보니 10% 정도가 되었다.
음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시장 평균 수익률이 10%라는 얘기를 듣고 깨달았다.
나도 평범한 개미 투자자구나.
그때부터 나는 나름대로 겸손하게 투자를 한 것 같다.
기사를 보고 따라 사서 잃어 보기도 하고 유튜버 얘기를 듣고 샀다가 손해 보고 팔기도 하고 여러 가지 경험을 했다.
물타기를 해 가면서 반등했을 때 매도를 해서 크게 손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5 종목 미만으로 20~30만 원 정도?
그런데 최근에 60만원 정도 손해를 보고 1 종목을 정리했다.
주식은 아니고 클레이스왑이라는 코인이다.
3년 정도 들고 있었고 1개에 4~5만원하던 가격이 지금은 500~600원 정도 한다.
처음에 1개만 샀다가 물을 하도 많이 타서 가장 많을 때는 700개 정도 들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종목에 100만원 정도 투자했다가 40만 원에 손절을 했다.
60만 원을 잃은 것이다.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큰 금액을 손해 봤다.
나는 다를 거라는 생각을 더 이상 안 하고 싶어서 팔았다.
어제 오픈 채팅방에서 글 하나를 봤다.
내가 산 종목이 7~8% 이상 떨어지면 과감하게 손절매를 한다.
미국 고수 투자가의 투자 기준 1번이었다.
일단은 이 기준을 써 보려고 한다.